KC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주관한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참가했다.
국립외교원이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 및 토론을 통해 외교 및 국제관계에 관심과 식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KC대학교는 올해 여름방학 중에 개최된 제45차 워크숍에 3명의 학생을 추천했다. 선발된 두 명의 최종 참가자인 최수하(영어, 4학년), 류제영(경영, 3학년) 학생은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국립외교원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외교 현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 중에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5차에 걸쳐 22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2~2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한국의 공공외교,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재외동포 사회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모의국제회의를 통해 제45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제45차 워크숍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과정을 수료한 KC대학교의 학생들은 그 대외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장의 공로상 후보로 추천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참가활동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