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십일조

  • 입력 2014.07.14 16:21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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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강남순복음교회)             
[프로필]
▣ 순학력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신학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박사/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 장로회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뉴욕유니온신학대학원 졸업
▣ 경력 :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북한 민주화 위원회 상임고문/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진정한 축복이 되려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성경에서는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님의 도움과 축복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십일조를 드리고 정의와 긍휼과 믿음도 가져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없는 십일조, 정의가 없는 십일조가 아니라 정의로운 물질로, 올바른 물질로 드리는 온전한 십일조라야 하나님의 축복이 된다. 그래서 교회 성도가 아무리 많고 크다 할지라도 십일조 안 드리는 성도들 보다는 성도의 수가 적어도 전성도가 하나님 앞에 시간의 십일조, 재능의 십일조, 물질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로마의 신학자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께서는 성경말씀에 기록된 대로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통해서 그의 자녀를 축복하신다.”라고 말씀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안 드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세상 마귀 사탄의 탐욕과 욕심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마스 풀러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이다.”라고 말했다. 세금을 안 내고 등록금을 안내고 자기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학생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명단에서 빠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축복의 반열에서 빠지게 되고 이탈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교회 성도다.”라고 주장하고 하나님께 아무리 기도하고 부르짖고 외쳐도 허공에 소리 지르는 것과 같다.
자기 의무를 다하지 않는 자와 하나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자기 혼자만을 위한 부는 축복이 되지 않는다. 정직하고 깨끗한 부자가 하나님 앞에 축복 받고 사람에게 칭찬 받는다.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이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는지 안 주는지 시험하라고 하셨다. 온전한 십일조를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쪼개서 선교비 드리고 구제하고 밥 사먹고 혼자서 인심 쓰는 사람 많다. 그러나 십일조는 손대면 안 된다. ‘성물’ 즉 ‘하나님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가 억지로 마지못해 드리는 것이 아닌 온전한 십일조가 되어야 한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받는 축복이 진짜 축복이 된다. 하나님이 축복하셔야 그 사람의 재물이나 재능이나 도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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