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101회 총회가 9월22~23일 인천 다남중앙교회에서 ‘화평을 이루는 총회’(마5:9) 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합동개혁은 총회장 남윤국 목사를 만장일치로 유임시키고 신학과 교리가 같은 총회와 적극적으로 합동을 추진해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 외에도 노회 합병건, 헌법 수•개정건, 해외 선교비 후원건, 신학연구원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져 통과됐고, 매년 10월 셋째주는 신학교 주일로, 매년 3월 첫째주는 전국 교회가 총회주일로 드리기로 결의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마태복음 5장9절을 본문으로 ‘화평을 이루는 총회’ 제하의 말씀을 전한 남윤국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화평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지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회원 상호간 조화를 이루고 관계를 잘 맺어야 하며, 협력을 도모하여 앞으로 100년은 총회가 더욱 외연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부흥의 시대를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합동개혁 신임원은 △총회장 남윤국 목사(불꽃교회) △부총회장 박대규 목사(주님의교회) 임윤임 목사(시온성교회) △총무 남상봉 목사(한사랑교회) △서기 유종권 목사(함께하는교회) △부서기 황재선 목사(평안교회) △회의록서기 최붕길 목사(에덴교회) △부회의록서기 박진은 목사(시흥한마음교회) △감사 박희구 목사(안내교회), 한경택 목사(센텀주님의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