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시아 연주회’ 12월 3일 세종문화회관서

  • 입력 2016.11.24 16:1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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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메시아 연주회’가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주관으로 12월3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교회는 매년 12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여 주요 교회의 연합 합창단원이 참가하는 ‘메시아’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300명 규모의 교회연합찬양대와 7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장엄한 연주로 은혜와 감동을 전한다.

이상길 지휘자(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중앙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교수), 알토 이아경(경희대 교수), 테너 이영화(안양대 교수), 베이스 정록기(한양대 교수)가 출연하며, 심포니 송(예술감독 함신익) 등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맡는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룬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는 헨델이 56세가 되던 해 신적인 영감에 의해 24일 만에 곡을 완성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합창곡 <할렐루야>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연주회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개역개정 성경을 바탕으로 한 한국어 악보를 직접 제작해 53곡 전곡을 연주하게 된다”며 “관람객들에게 3시간 동안 오라토리오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GOODTV(대표 김명전)가 중계방송단을 현장에 파견해 연주회 전 과정을 담을 예정이며, 다가오는 성탄특집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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