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여성합창단 창단음악회 ‘위로와 기쁨의 도구되길 소망’

  • 입력 2016.12.02 17:0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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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여성합창단(단장 서대천 목사, 지휘 박명희 교수)이 26일 오후 5시 서울 동작구 총신대 대강당에서 ‘GOODTV 여성합창단 창단음악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엔 '하나님의 은혜'를 작곡한 신상우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지난 7월 창단된 GOODTV 여성합창단의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800여 명의 성도 및 시민들이 참석해 합창단의 창단을 함께 기뻐했다.

GOODTV 여성합창단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저 성벽을 향해’ 등의 합창곡을 불렀다. GOODTV 여성합창단 성악 코치인 황지영 교수(한국성서대)는 ‘My tribute 나의 찬미’, ‘있으니’ 등의 곡을 부르며 성도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엔 우리가 잘 알고있는 CCM ‘하나님의 은혜’ 작곡자 신상우가 함께 찬양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신상우 씨는 자신이 작곡한 ‘왕이신 나의 하나님’,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하나님의 은혜’, ‘주기도문’ 등의 곡을 직접 연주했다.

작곡가 신상우는 “GOODTV와 함께 나의 곡을 연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은혜’ 등 찬양을 듣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장 서대천 목사는 “GOODTV 여성합창단이 창단음악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합창단의 찬양을 듣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찬양의 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DTV 김명전 사장은 “합창단원들이 그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아름다운 찬양이 이 곳에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며 “합창단원들의 찬양이 지친 영혼들을 위로해주고 기쁨을 전해주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GOODTV 여성합창단은 현재 7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GOODTV 찬양선교사로서 열정과 비전을 갖고 찬양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향후 국내외 기독교계 행사를 비롯해 지역교회와 군부대 등을 방문해 찬양선교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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