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관 글로벌 크리스천 스쿨

  • 입력 2016.12.08 11:30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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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존스 온라인 YGCS 영어몰입 집중캠프
연풍관 글로벌 크리스천 스쿨이 제3회 영어몰입 집중캠프를 2017년 1월 2~20일까지(3주간, 월~금) 개최해 초등학생 1학년에서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학습훈련으로 포괄적인 영어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밥존스 교재는 미국 사립명문 프로그램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실력에 따라 개인 맞춤형 지도를 하므로 영어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거리낌 없이 영어와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소한 어휘를 하나씩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잠깐, 자신 있게 변한 아이들의 모습을 학부모들은 확인한다.
12월3일 가진 입학설명회에서 어느 엄마의 경험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과연 제대로 가르치는지, 그리고 바른 인성교육이 되는지 반신반의했어요.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아이의 방과 후 저녁식사나 숙제가 고민이었거든요. 그런데 연풍관 크리스천 스쿨에서 식사 뿐 아니라 숙제지도까지 해주니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오늘은 돈까스가 맛있었어’라고 말하며 학교에서 배운 어려운 단어들을 제게 물었을 때 ‘신뢰가 생겼어요’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이만저만 신경 쓰는 게 아니다.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소화를 잘 못하는 아이들까지도 배려한 식단과 요리방법을 연구하고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써서 화학조미료가 아예 주방에 없다.
설립자 김에스더 목사(금호연풍교회)는 제3회 영어몰입진중캠프 커리큘럼을 만드느라 몸살이 날 정도라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영어기초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3주간 프로그램이며 점심 후에는 과학, 요리실습, 체조 등으로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고 특별활동시간을 비중 있게 구성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극대화하도록 배치했다고 전했다.
모든 학습은 영어문답식이라서 반복된 어휘를 아이들에게 빠르게 익혀 흡수함으로 자연스런 말하기 능력이 이루어진다. 집중캠프가 막바지에 이르면 입학 당시 모습과 다른 활발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탁에 둘러앉은 아이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질문하기를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만큼 친구들과의 관계성도 양호해져 익숙한 교육환경에 안정된 학습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연풍관 글로벌 크리스천 스쿨은 급변하는 세태 속에 한국 가정의 사회구조가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고민해왔습니다. 빠듯한 학교수업과 사립교육에 짓눌린 아이들에겐 오직 세상적 성공을 향한 학습전쟁에 시달려야 합니다” 
김에스더 목사는 어린 생명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누군가 저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 오랜 갈등과 번민은 글로벌 크리스천 학교를 건립할 결단으로 마무리됐다. 
“황폐하고 각박한 세상속에서 견디며 살아야 할 미래의 주인공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으며 교회와 가정이 소통하는 학교를 통해 영성, 지성,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세상교육의 변화 직시한 ‘안심 교육’
연풍관 글로벌크리스천스쿨(Yeonpunggwan Global Christian School)의 대표적 교육 방식은 탁월한 교재선택과 미국 사립학교 정교사 자격을 갖춘 교사들, 위탁교육을 병행하는 홈 스쿨 양육 스타일이다.
미국 홈 스쿨러가 대다수 사용, 미국 교육부 공식 학점인가 프로그램인 밥존스 온라인 교육은 학문, 문법영어, 생활영어를 모두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형태로 SAT, ACT, TOEFL  공식시험대비도 가능하도록 교육한다.
설립자 김에스더 목사를 비롯, 이사장 림택권 목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유병주 교장(전 석남중학교 교장, 전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교장)을 위시한 유치부와 초등, 중등교사들은 실력과 품성을 갖춘 전문 교육자다. 
김 에스더 목사가 염려하는 것은 주일학교의 감소와 학생들의 사고 변화다. 점차 줄어드는 주일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반해 주일날 사교육 현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당연한 현상으로 느끼는 것이다.
교육부 2012 누리과정 교육 설명서를 참고하면 앞으로 세상교육의 흐름을 감지하는 데 그리 어렵지 않다. 크게 2가지로, 반편견교육과 체벌금지 및 교사의 역할 축소다. 즉, 성, 종교, 가족 배경, 신체적 특성, 민족 배경에 대한 편견배제와 다양성 추구, 실생활을 강조하는 내용에는 다양한 가족 유형과 문화, 국제화 등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며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강조점이다. 특히 고정적인 성 역할 개념을 갖지 않도록 편성해서 특정 종교의 강조와 주입이양 및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해하는 것.
우리나라는 아직 ‘차별금지법’ 합법화가 되지 않았지만, 유럽의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의 유치부 아이들은 동성끼리의 애정표현에 그다지 반감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아름답다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김 목사는 “어린 영혼들을 구원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주일학교만으론 너무나 부족하다”며 국내외 선교지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최고의 전도도구가 바로 ‘크리스천 대안학교’라며 자신 있게 제시했다.
선데이 스쿨로 교회학교 부흥과 전도를 이끌면서 영어와 신앙을 동시에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접목하는 것이 현 세대교육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고와 능동적 가치를 발견하는 비상구로 믿고 있다.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이 중요한 것은, 영적 세계를 경시하고 기독교를 구시대 유물처럼 조롱하는 과학만능주의와 쾌락주의에 노출되어 있어서다. 다양한 가족유형이 변하는 시대에 더 가치 있고 본질적 인간의 행복을 발견하도록 하고 세계관을 키우는 일은 미룰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품도록 하는 것이 연풍관 글로벌 크리스천 스쿨의 최고 목표”며 자기 개인주의에서 탈피해 타인 중심주의 사고와 인성을 체험하도록 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풍부한 감성을 토대로 개인의 재능을 발굴해 육성한다는 뜻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을 들여다보면, 학급별 기본생활습관 및 안전교육을 기초로 다양한 예술학습을 병행하고 성품교육에 접근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는 구성이다. 최소 3개국 언어를 배우도록 한 것은 연풍관만의 차별성 교육방침이다.
그래서 음악 프로그램은 1인 1악기 학습지도로 예술적 소양과 소질을 발굴하거나 일반 미술과 미대입시를 위해 전문 미술 지도를 하고 있다. 암창대회, 콘서트 등의 공연활동을 통한 발표력 향상을 지도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향하는 통합 예술형 교육은 연풍관 교육의 자랑거리다. 
연풍관 학습은 국내외 인가된 명문 학교로 연계되어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시름을 한층 덜어주고 있다. 검정고시 학습에서부터 해외 대학과의 협력은 명문 대학교를 위시한 주립대학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해 진학고민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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