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생명, 송년-성탄 작은 음악회

  • 입력 2016.12.11 16:1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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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이하 한생본)가 북한동포사랑 성탄 및 송년 작은 음악회를 12월8일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합창단, 중창단, 관악 연주로 열었다.
사단법인 한생명 살리기 운동본부(이사장: 김성이 장로, 본부장: 채학철 장로, 사무총장: 문성길 장로)는 한생명 기도모임을 매월 둘째 목요일 저녁 서울 영락교회 봉사관 예배실에서 북한 구원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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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과 송년 감사예배는 특히 북한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음악회로 국회에서 드렸으나 시국 관계로 2016년은 본 운동본부와 한생명사랑 라이프 러브 합창단(단장 고환규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한생명사랑합창단 외 예찬양단(이화자 전도사 외 5명), HIM장로중창단(단장 김현철 장로 외 10명)과 JOY LORD WIND 앙상블(클라리넷 오관섭 목사 외 다수 목사), JOY앙상블(광림교회 섹소폰 단장: 이현두 집사 외) 등으로 감미로운 은혜의 찬송과 연주가 울려 퍼졌다.
감사예배는 최주영 전도사의 찬양인도와 이교현 목사(하늘문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손성복 목사(주향교회)의 기도, 이드보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본 운동본부 대표회장인 조예환 목사(갈보리교회)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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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목사는 “이 시대에 누가 하나님의 일을 하겠느냐고 할 때, 가장 필요한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난감한 일이라도 사람이 하는 게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통한 한 사람으로 일하신다고 선포했다
.
노영환 송주영 목사는 나라와 민족, 한생본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전용만 목사(본부 공동회장, 성신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생본’은 북한의 피폐한 땅을 살리기 위해 ‘북한농토 회복 프로젝트’로 북한에 직접 들어가 영농기술을 가르치고 북한 주민과 함께 농사짓기를 하며 일련의 복음사역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내년은 북한 땅에 나무를 심기 위해 묘종 지원을 준비하고 다수확 작물재배가 정착되도록 다방면의 통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전했다.
한생본 회원들은 특히, 2017년 5월부터 ‘러시아 연해주 한생명 평화 비전트립 세미나’를 극동선교센터훈련원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의 목적은 북한 농업선교의 지원과 한반도 통일염원, 애국열망을 보다 고취시키려는 작은 통일운동에 있다.
연해주는 조국의 광복과 평화를 위해 애국 열사들이 목숨을 다해 싸웠던 역사의 현장이며, 옛 고구려 유민이 세운 발해의 땅이자 조선인의 생활터전이었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들이 단지동맹을 했던 우리 민족의 의기가 충전했던 곳으로써 러시아 핫산역에서 두만강 철교너머 북한마을을 보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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