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 입력 2016.12.27 13: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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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2단계 사업(프로그램형)에 선정됐다고 12월21일 밝혔다.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결합, 서울의 52개 대학가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바꾸는 신개념 도시재생 모델이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이 사업에 예산 15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에서 ‘강북미래제작센터 및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한신대-강북구 캠퍼스타운 프로그램 사업을 제안했다. 강북구가 가진 청년인구 감소와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를 공동체 및 대안경제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다.

이건범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한신대와 강북구청, 강북구민이 힘을 합쳐 강북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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