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영상 프로젝터, LED전광판으로 교체 어렵지 않아요”

  • 입력 2017.01.04 10:59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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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대형교회 본당 정면에는 커다란 LED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과거 프로젝터를 통해 영상을 내보냈던 형태에서 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전광판으로의 교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목회자가 선포하는 설교를 귀로만 들었던 예배 형태가 영상을 활용하면서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게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면이 흐릿해지는 등 지속적인 문제를 발생시키는 프로젝터는 골칫거리였다. 반면 LED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화면으로 놀라울 정도의 생생한 영상을 보여준다. 이에 트랜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다수 중대형교회들은 이미 프로젝터를 철거하고 전광판으로 교체함으로 다양한 영상활용 상황에 대처해나가고 있다.

LED전광판은 프로젝터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다. 하지만 계속되는 영상 흐려짐으로 프로젝터 수리와 교체 비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오히려 LED전광판이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신축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있다. 신길성결교회는 2013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4년에 LED전광판으로 교체했으며, 용인비전교회와 여주교회, 수정교회 등도 이미 교체를 마쳤다.

문제는 역시나 비용이다. 설치 운용과 사후 서비스에 대한 우려도 망설이게 한다. LED전광판 스크린 제조업체인 ‘CDMB’가 오는 1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CDMB드림센터에서 ‘LED전광판스크린 제품설명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혀 목회자들의 고민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품설명회에서는 다양한 LED전광판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CDMB는 신현해 목사가 1992년 설립한 회사로 기독교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방송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한 우물을 판 결과 국내 최대 생산능력과 뛰어난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DMB는 대치순복음교회, 부천성만교회, 연세중앙교회, 구미상모교회, 순복음부천교회, 순복음춘천교회, 잠실교회, 창신교회, 한신성결교회 등 50여 교회에 직접 LED스크린을 설치해 실력이 검증됐다.

더욱이 제품 설치 후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통한 기술이전 시스템을 통해 교회에서 직접 LED전광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고장이 나면 A/S기사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할 때까지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 타사와는 달리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복구가 가능한 원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공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500여평 규모의 드림센터에서는 각종 LED전광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컨설팅 상담, 제품 검수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정이 부담되는 교회를 위해 할부결제도 가능하다는 점은 또 하나의 매력이다.

19일 CDMB드림센터에서 열리는 제품설명회와 컨퍼런스는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식과 기념품이 증정된다. 문의는 CDMB 크리스챤연합신문 사업부(나승희 부장 :010-4585-17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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