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25만명 참여 성료

  • 입력 2017.01.16 14: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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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017년을 맞아 진행한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지난 14일 2주간의 일정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총 25만여 성도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가운데 성료됐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영적 성장의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베드로전서와 후서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 주 ‘하나님 자녀의 변화된 신분’과 ‘하나님 자녀가 갖추어야 할 성품Ⅰ’에 대해 설교한데 이어 둘째 주에는 ‘하나님 자녀가 갖추어야 할 성품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크리스천이 갖출 성품을 믿음에서 사랑에 이르는 8계단으로 설명하며 절제, 경건, 형제우애 등 실천 덕목을 강조했다.

이번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닮은 온유와 겸손의 마음으로 새해 가정과 사회에서 ‘작은 예수’된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으며, 주를 향한 ‘오직 사랑’의 믿음으로 돌아가 경건과 사랑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본성전을 비롯해 지·직할성전, 지교회 그리고 130여 기도처, 위성과 인터넷 등을 통하여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인터넷(www.fgtv.com)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예배 실황이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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