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경중앙협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추대

  • 입력 2017.02.20 16: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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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신임대표회장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추대했다.

오 목사는 “민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13만 경찰선교를 위해 4500여명의 경목들과 함께 경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 한 영혼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목자의 심정으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는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도 함께 드려져 △대통령과 나라안정을 위해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전도서 3장1~8절을 본문으로 ‘때는 지금이다’ 제하의 말씀을 전했고, 김동엽 목사(직전 대표회장)와 이철성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환영사, 오정현 대표회장의 인사말, 신철모 목사(제39차 대표회장)의 격려사, 최병두 목사(제26차 대표회장)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축사,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 회장 박경민 치안정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철성 치안총수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축사를 전한 최병두 목사는 “여타 단체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웠던 것이 대표 혼자 안간힘을 써가며 단체를 끌고가는 것이었다”며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는 대표가 앞에서 끌고 회원들이 뒤에서 밀어 협력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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