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화운동, 각 대표회장 취임

  • 입력 2017.02.21 08:06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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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각자에게 직분 주셨다. 주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충성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 아니라 인정 받는다”
사단법인 한국복음화운동본부(이하 한복운) 대표회장, 여성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0일 서울시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자’란 설교를 통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며 연결될 때 주님으로부터 충성된 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며 1973년 세워진 한복운의 45년 전통은 고 한경직 목사로부터 이어진 것은 특별하신 주님의 은혜라며 귀한 복음전파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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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 장효근 목사는 현재 춘천동성교회 당회장으로써 기독교세계부흥협의회 총재를 맡으며 예장(개혁)총회장, 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여성대표회장 임후자 목사도 시온성교회 당회장, 세계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동남노회(백석)증경노회장, 한국여교역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다.
장효근 목사는 “이 나이에 무엇을 더할까 의기소침했는데 한복운의 부르심을 통해 갈렙의 용기를 얻었다”며 마지막 열정을 쏟을 기회로 믿는다며 다짐하고임후자 목사는 “초창기 여성대표회장을 맡았던 기억이 새롭다”면서 일을 주실 때가 가장 복 받는 때임을 체험했으니 실수가 많아도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새 일꾼으로 힘찬 전진력을 보이는 한복운은 주요임원들을 위시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어 한층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총재 이종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직전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한 피종진 목사는 두 분 대표회장의 열정과 헌신이 매우 돋보였다며 앞으로 버팀목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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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는 강원총재 박거종 목사, 세계선교연합회 상임부총재 박정화 목사, 격려사에 공동총재 김원춘 목사, 대전총재 김재홍 목사 등은 메시지와 찬송, 시를 통해 새 일을 감당할 신임 대표회장에게 바람을 전했다.
예배순서에 공동총재 정명희 목사, 기획부총재 최옥순 목사, 육역부총재 김현종 목사, 세계선교연합회 상임부총재 김희자 목사를 비롯해 한복운찬양단, 그루터기찬양율동선교단, 백합워십아카데미, 장부선 목사, 시온성교회 합창단, 세계선교연합회 중창과 김향두 조미자 도깊음 목사의 특송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한복운 주요행사로는 제주도 선교탐방, 백두산기도회, 여름영성수련회, 필리핀 선교대회를 비롯 월례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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