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매주 화요일 명동에서 진행하는 탈핵 불의날 캠페인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YWCA는 올 3월부터 명동 소재 한국YWCA회관 앞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위험한 불’을 끄고 ‘모두에게 정의롭고 평화로운 불’인 자연에너지를 밝히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차경애 회장은 “일상 속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부터 생명살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탈핵 불의날 캠페인에 다음세대의 주인인 우리 청년 청소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WCA 청소년 탈핵 캠페이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교육과 캠페인 준비, 거리캠페인 참여, 캠페인 후 나눔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ywca.or.kr)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운영 기간은 7월29일~8월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