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닉스원 저개발국가에 휴대용 모기퇴치기 후원

  • 입력 2017.03.23 15: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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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모기퇴치기 전문 개발업체 트로닉스원이 저개발국가 아동을 위해 휴대용모기퇴치기인 ‘모그원’을 후원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는 20일 트로닉스원이 베트남과 탄자니아 아동에게 후원할 모그원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을 진행한 트로닉스원은 지난 3년간 (사)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300개씩 휴대용 모기 퇴치기를 후원해 왔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신라면세점 입점하는 것을 기념해 국내뿐 아니라 월드쉐어와 함께 전 세계 어려운 아동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한 것.

월드쉐어 국제기획 팀장은 “아직도 많은 저개발국가에는 모기와 같은 해충 피해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모그원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탄자니아와 베트남에 전달될 모그원은 휴대용 모기 퇴치기로 30분만 충전하면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또한 초음파 소리로 사용자의 1~2M 반경에서는 모기에 쏘일 확률을 최대 80% 저하할 수 있어 말라리아로 위협받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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