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나눔 향해 쐈다

  • 입력 2014.08.07 08:0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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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 미니시리즈 ‘조선총잡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기가 지난 6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해외 17개국 팬들에게 받은 쌀, 라면, 생수 등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기부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기부된 물품은 한류스타 이준기의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17개국 팬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선물한 쌀 7.22톤과 라면 1,300개, 생수 520병이다. 이준기는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국내 빈곤가정 이웃을 돕고 싶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은 “일회성으로 그칠 수 있는 화환이나 플랜카드 대신 기부물품으로 축하의 의미를 담는 나눔의 행보가 반갑다”며, “이준기가 기부한 쌀과 물품은 굿네이버스 전국 45개 기관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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