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해남 땅끝서 아동후원 협력기관 실무자 워크숍 개최

  • 입력 2017.04.24 19: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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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4월18일 전라남도 해남 땅끝지역아동센터에서 국내아동후원 협력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의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굿피플과 협력하고 있는 기관들 중 광주·전라권에 위치한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실무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굿피플의 국내아동 후원사업 현황 및 결연아동 지원 프로그램 공유, 사례 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존경 받는 리더’라는 주제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관의 상황과 본부의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아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굿피플 경욱현 국내사업실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아이들이 과거의 힘들었던 환경을 벗어나 마음껏 미래를 꿈꾸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굿피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정 불화와 가난, 학대와 방치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필요를 보다 더 생생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던 이번 워크숍은 4, 5월에 걸쳐 경상권, 충청권, 서울·경기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굿피플 관계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공부방 등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국내 소외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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