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연합대성회

  • 입력 2017.05.16 22:54
  • 기자명 지미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연합대성회의 깃발을 들고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부흥성회 110주년, 민족복음화 40주년을 맞아 행진을 시작했다.
여성총재 유순임 목사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국여교역자들이 성령의 하나 됨으로 세계 속의 8천만 민족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안고 성민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선포했다.
크기3DSC_2958.JPG
 
특히, 100만 명을 목표로 복음의 은혜를 덧입고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주요도시마다 지역연합성회를 개최하며 여성 목회자, 교역자, 평신도를 포함한 기독여성들이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강림의 역사를 위해 기도의 손을 잡는다.
기독교 복음의 초기 한국여성의 활약은 단연 ‘전도부인’들로 손에 성경을 들고 온갖 핍박과 어려움을 이김으로 한국 교회들의 초석이 되었다.
이들이 기독교 개혁역사에서 황무지를 갈고 닦은 자들로 위대한 공적을 남긴 숨은 봉사자였다고 주선애 교수는 한국역사를 통한 여성의 지도력을 피력한 바 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온 몸을 헌신한 여성들의 순교자적 정열이 한국교회사를 빛내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교회가 오순절 이후 성령강림으로 이 땅에 설립되었고 성경은 120명의 남녀가 모였다고 말씀한다.
초대교회는 교회를 섬기는 일에 여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사도바울도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하나”라고 말씀하듯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각자 주어진 사명을 붙잡고 몸부림치는 여교역자들과 평신도들의 눈물은 값지다.
“교회는 모성애 문화를 정착시켜 아름다운 교회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오늘날 여성 목회자들이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랑으로 돌보는 헌신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이연옥 교수: 한국성서학연구소 이사장)
올해가 갖는 기록적 연대 특징을 차치하더라도 한국교회 여성의 숫자가 월등히 많고 지속적으로 여성 사역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교단의 굴레를 벗고 전국 여교역자들이 이번 8천만 대성회에 성령으로 연합되어야 할 것이다.
새 영과 정직함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경외함을 통해서 여교역자들이 재위에 앉아 베옷을 입는 심정으로 영적 솔선수범을 보일 호기인 것이다.
크기2DSC_3048.JPG
 
12일 대표대회장 김정숙 목사가 시무하는 초원교회에서 워크샵을 열고 예배와 합심기도회를 가졌다. 예배인도는 대표대회장 이기쁨 목사가 맡고 총재 유순임 목사가 두 팔 벌려 환영사를 전하며 참석자를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어야한다”며 남은 구원하면서 자신은 구원 못 받는 기막힌 모습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들이 진정 주님의 뜻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님 앞에 설 때, ‘내가 너를 안다’라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8천만 민족복음화 연합대성회를 통해서 각 교회마다 2번 이상 집회하고 모든 도시, 교단, 단체, 교회마다 성령의 불을 일으켜 100만 명을 꼭 전도하자”고 덧붙였다.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 국가안보와 차별금지법 반대- 대표대회장 김정숙 목사 △8천만 대성회-대표대회장 이경은 목사 △전국 여교역자-대표회장 박양임 목사 등이 합심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김정숙 목사가 마련한 점심을 마친 후 유명해 목사(유명해국악예술단장)의 인도로 민속찬양을 함께 불렀다.
이어 참석자 한 사람씩 자기소개를 하고 총재 유순임 목사를 둘러싸 손을 잡고 8천만 민족복음화 전국여교역자 연합대성회, 유순임 목사의 강건함과 성령의 도우심을 위해 뜨거운 기도의 불이 타올랐다.
매월 연합집회가 순서대로 열리며 5월 월례회는 26일 능력선교교회(대표대회장 임은선 목사)에서 열린다.
크기1단체1DSC_2924.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