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알찬 2박3일로 변화

  • 입력 2017.05.19 17: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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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상처 투성이인 목회자 사모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제23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6월20~22일 서울 예정교회(설동욱 목사)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부터는 기존 3박4일로 진행되던 일정을 2박3일로 압축하여 화요일 오전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3박4일이 부담되어 하루 먼저 귀가하거나 하루 늦게 참석하는 사모들이 있어 하루를 단축시키는 대신 알차게 채워질 예정이다. 따라서 예정교회는 지방에서 참석하는 사모들을 위해 신청을 받아 하루 전 예정교회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와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김대성 목사(소명중앙교회),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 이상철 목사(순복음경동교회), 장학덕 목사(부산반송서부교회), 노완우 목사(기쁨의교회), 다니엘 김 선교사(JGM 대표), 백효선 원장(청주금식기도원),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설동욱 목사는 “시대가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지는 열악한 목회환경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지만 사모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능력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 앞으로 한 걸음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은혜로운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사모의 길이 십자가 고난의 길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가장 큰 축복의 길이 되는 것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되새기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목사는 “목회자 사모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목회자 사모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라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모가 치유와 회복을 통해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의 가장 중요한 슬로건은 ‘마음껏 울고, 마음껏 웃고, 마음껏 행복해 하는 사모세미나’이다. 남편의 목회를 함께 도우며 사명을 감당하다가 교회에서 받은 많은 상처와 아픔들을 진정으로 치유하는 힐링캠프”라며 “이 세미나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면 세미나 주제처럼 ‘사명 앞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제23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숙식 일체와 등록비 등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2-2207-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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