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은 지난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하며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렸다.
이날 마련된 ‘제67주년 6.25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에는 8명의 참전용사가 신규 수여자로 선정됐으며, 296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369명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교회측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후손들에게 6.25의 의미를 알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의미로 강대상에 태극기가 설치됐으며, 6.25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예배 후에는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순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