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청소년 섬기는 할렐루야교회 ‘2017 SPIRIT POWER’

  • 입력 2017.06.27 10:3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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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가 작은교회 청소년들을 섬기는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 ‘2017 SPIRIT POWER’가 7월27~29일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에서 개최된다.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준비되는 이번 수련회에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이성호 목사(좁은길교회), 강은도 목사(YOUTH KOSTA 강사), 윤현준 목사(할렐루야교회 뉴젠공동체)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가수 강균성의 간증, 제이어스의 워십콘서트, 할렐루야워십의 경배와 찬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마련되어 열기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날 오후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을 알리는 수련회는 제이어스의 워십콘서트와 가수 강균성의 간증으로 소프트하게 출발해 저녁집회에서는 이성호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둘째날 아침에는 교회별 자유시간이 주어진 뒤 강은도 목사의 오전집회,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상연된 후 ‘SP STAR’와 김용의 선교사의 저녁집회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밤에는 ‘Overnight Praise’가 진행돼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찬양하며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날에는 윤현준 목사가 오전집회를 인도하고, 식사 후 교회별로 귀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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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의 ‘Spirit power’는 교회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농어촌교회들을 위해 2005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연합수련회로써의 발전된 면모를 보이며 도시의 미자립교회와 디아스포라교회 청소년들까지 즐겨 찾고 있다.

이제는 매번 전국교회 청소년 1200여명을 정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할렐루야교회 성도들이 자원하여 ‘SP 특별헌금’으로 섬기고 있다. 특별히 먼 곳에서 참여하는 작은교회들에게는 실비 수준의 왕복 교통비까지 지원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주최측은 “하나님께서 독립교회인 할렐루야교회를 ‘연합의 도구’로 부르셨을 때 우리에게 맡겨진 사역 중에는 SP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믿는다”며 “이는 교회의 온 세대가 하나 되어 한국교회 청소년들을 축복하는 사역이다. 이곳에서 은혜받고 성령님의 시대적 사명으로 무장된 10대들이 훗날 한국교회를 살리며 우리 사회를 축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접수는 7월24일까지이며 참가비는 6만원이다. 7월3일까지 접수할 경우 5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선착순 1200명 등록으로 진행되는 ‘Spirit power’는 매년 일찍 등록이 마감되고 있어 참가를 원하는 교회는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031-780-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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