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등록 시작

  • 입력 2017.06.27 11: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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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도원과 성회에 사람이 모이지 않아 기도의 불길이 식어진 시대에 매년 열기를 더하며 부흥 성장하고 있는 성회가 있다. 바로 연세중앙교회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다.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성령 충만 필수 코스’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성회에는 이번 여름에도 교파를 초월해 세계 각국에서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등록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이처럼 20여년을 한결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흰돌산수양관을 찾는 까닭은 윤석전 목사의 말씀에 의해 변화를 체험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령의 감동으로 쏟아내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아 심령이 새로워지고, 불치병을 치유받고, 영육간에 고통을 가하는 온갖 문제를 해결받고, 죄를 회개해 깨끗해진 심령에 성령이 충만해져 각종 은사를 체험하기 때문.

특히 다음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말씀과 성령 안에서 바로 서는 체험을 한 가정과 교회들은 한 번 찾은 발길을 끊을 수가 없는 이유가 된다.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아이티, 도미니카, 미얀마, 파키스탄, 스와질란드, 가나, 우간다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국가에서 매년 수십명부터 수백명까지 성회를 찾는다. 이들 외국 목회자들은 성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 후 ‘윤석전 목사 초청 대규모 성회’를 개최하는 등 열렬한 팬이 되고 만다.

2017년 하계성회는 제32차 초교파 장년부 하계성회로 시작된다. 7월24~27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진행되는 장년부 성회는 기도할 힘을 부여하고, 각종 은사를 체험해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일꾼으로 성장시킨다.

7월31~8월3일까지 수양관에서 열리는 제48차 초교파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는 미래를 잃은 청년들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뚜렷한 인생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향해 전진하도록 이끈다.

제84차 초교파 중고등부 하계성회는 8월7~10일까지 열리며, 불순종, 흡연과 음주, 폭력과 게임 중독, 성적 타락, 가출, 자살로 거침없이 내닫던 청소년들이 변화를 체험하는 성회로 유명하다.

이어서 8월14~17일에는 외국 직분자들도 단체로 대거 참석하는 제42차 초교파 직분자(제직) 세미나가 열린다. 직분자 세미나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진실하게 충성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직분자로 거듭나게 하고, 하나님게서 세우신 주의 종과 목회 사역을 신실하게 섬기는 교회 중직으로 변하게 한다.

하계성회의 마지막은 제56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8월28~31일까지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목회 능력과 사명감을 되찾아 주는 이 세미나에는 국내 목회자뿐 아니라 해외 현지인 목회자가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윤석전 목사가 실제 목회 체험을 바탕으로 목회자들이 처한 영적 실상을 허심탄회하게 지적하고,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인본주의 목회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이끈다.

과거 세미나에 참석한 브라질 상파울로 아라싸뚜바제일침례교회 마르셀로 토쉬 목사는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고국에 돌아와 성령께서 감동하신 새벽예배를 진행하자 우리 교회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며 “우리 교회는 브라질 아라싸뚜바 시에서 제일 큰 파티장을 임대해 예배드리는 공간으로 만들었고, 200여명이던 성도는 현재 2500여명으로 늘어 계속 부흥하고 있다. 오직 성령의 감동을 따라 기도하며 순종하자 주님께서 큰 부흥을 경험하게 하셨다”고 간증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흰돌산수양관 성회는 매년 개인별 참석뿐 아니라 단체 참석도 늘어나고 있으며, 신앙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영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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