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 5년간 남몰래 선행 알려져

  • 입력 2017.07.04 10: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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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_출처_어라운드어스_인스타그램.JPG
▲ 윤두준 인스타그램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숨은 선행을 공개했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윤두준은 2012년 5월부터 매달 20만원씩 잠비아의 교육센터를 후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누적 후원금액은 1300여만원 상당.

기아대책 관계자는 “윤두준씨가 누나를 통해 기아대책을 알게 되어 조용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두준이 후원하는 교육센터는 잠비아 은돌라 외곽 빈민촌에 위치한 ‘올드레지먼트 커뮤니티 스쿨’이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들이 재학 중이다.

기아대책 국제사업본부 관계자는 “윤두준씨의 후원금은 올드레지먼트 커뮤니티 스쿨 재학 아동들의 급식과 학용품 지급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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