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연무대교회서 제501차 진중침례식 집례

  • 입력 2017.08.01 13:0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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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연무대교회서 제501차 진중침례식 집례.jpg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가 7월22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김택조 목사)를 찾아 제501차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을 거행했다.

4200여명의 훈련 장병들이 함께한 이번 침례식은 백화수 목사(입소대교회)가 장병들에게 침례 교리문답을 함께 나눴으며, 박용원 목사(지구촌교회 수지)의 기도, 손병덕 목사(지구촌교회 분당)의 성경봉독 후 진재혁 목사가 로마서 1장16절을 본문으로 ‘복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구촌교회 김재근 장로와 김나숙 권사가 침례받을 장병들에게 전달할 기념품을 황산덕 집사(육군훈련소 MCF)와 최창국 집사(연무대군인)에게 전달했다.

육군훈련소 소장 구재서 장로는 침례식 행사 기념사진 액자를 지구촌교회 군선교팀장 정용환 장로에게 전달하고 진재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침례교 군종목사단장 배동훈 목사의 인도로 침례서약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김대덕 목사의 침례기도, 김택조 목사가 침례공포를 한 뒤, 연무관 앞마당에 설치한 임시 침례탕에서 침례식이 이뤄졌다.

이날 침례 집례자는 지구촌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침례교 군종목사단에 소속된 군종목사와 침례교 군선교회 소속 목회자 등이 헌신했으며 총 4200여 명의 훈련 장병에게 직접 침례를 거행했다. 특히 얼마 전 교단 최초로 여성 군목으로 임관한 강한빛 군종목사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침례식에 참석한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와 성도들은 현재 신축 중인 연무대교회를 방문해 기도하며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침례교 군선교회는 “이번 침례식은 지구촌교회가 주관하고 진행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함께했다”면서 “많은 장병들이 복음의 용사가 되어 군생활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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