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의 요한계시록 강해 세미나가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전국교회 목회자 및 평신도를 비롯해 주일학교,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학생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강사로 강단에 선 전태식 목사는 “은혜를 받고 40일 금식 중에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을 깨닫게 해 주셨다”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에 대한 소망에 사로잡혀 목회를 하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말씀을 알고 신앙 생활하는 것은 말씀을 모르고 신앙 생활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 요한계시록을 알면 복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기록됐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평신도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세미나 시간 내내 주일학생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집중해서 듣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신앙생활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전태식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 등록한 초등부 이상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람산의 예언 종말론(상)」 저서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