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선교대회와 국제학술대회 잇달아 개최

  • 입력 2017.10.11 16:24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ACTS)가 선교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ACTS는 먼저 오는 25~26일 양평 캠퍼스에서 제39회 ACTS 선교대회를 마련했다.

‘선교, 기도의 불을 피우라! Set aflame our prayers for miss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아울러 이틀간 선교단체 부스가 설치되고, 단기선교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리며 26일에는 선교 헌신예배와 각국 선교연구원 세미나도 진행된다.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선교실 031-770-7860)을 마친 뒤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1월13일에는 신학연구소와 목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ACTS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복음과 개혁’을 주제로 마련된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의 비블리컬 신학교(BTS) 총장 프랭크 A. 제임스 박사와 글로벌 미션 리더쉽 포럼 부총재 넬슨 제닝스 박사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원종천 박사(역사신학)와 장해경 박사(신약신학) 그리고 신성욱 박사(실천신학)의 논평과 함께 신학연구소장 한상화 교수의 사회로 참여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기획하고 있다.

주최측은 국제학술대회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종교개혁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복음 중심성을 재확립한 것을 기리며 그러한 복음정신 안에 오늘의 교회 개혁을 위한 원천이 있음을 재확인 △ACTS 신학공관 운동이 복음과 교회개혁에 대해 어떠한 의의를 가지며 어떠한 공헌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 △복음과 개혁의 시각에서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를 위한 보다 실천적 통찰들을 나누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는 ACTS 대학원생들 뿐 아니라 목회자들, 나아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개혁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보편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로 진행된다.

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