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Hope Japan’ 일본선교대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4.08.30 11:3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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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기념 선교대회 열어 한일 화해위해 기도

호프월드미션(대표 김용국, www.hopewm.com)은 지난 13~17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동경, 요코하마 등지에서 ‘2014 Hope Japan’ 일본선교대회를 개최해 전국 30여개 교회 선교지도자, 목회자, 선교지망생, 성도,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일본 땅에 희망을’ 주제로 개최된 일본선교대회는 복음화율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선교팀은 동경역, 오다이바 해상공원, 아키하바라, 우에노공원, 신주쿠 등지에서 찬양과 전도사역을 펼쳤으며 요코하마 해안교회, 요코하마 외국인 선교사 묘지, 일본명치신궁 등을 문화탐방했다.

선교기간 중 광복절을 맞은 선교팀은 15일 히지라기오까교회에서 박수길 목사를 강사로 8.15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히지라기오까교회는 일본그리스도교단 소속교회 중 대형교회에 속하는 교회로, 한국인 박수길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해 일본 선교계에 화제가 됐던 교회다. 박 목사는 선교대회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일본선교의 상황에 대해 간증했다.

이날 오후에는 130년 역사의 동경교회(김해구 목사)에서 ‘8.15기념 한일 화해와 사랑의 찬양콘서트’ 행사가 진행돼 일본 6개 팀, 한국 5개 팀이 각각 찬양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렸다.

콘서트에 앞서 말씀을 전한 김정모 선교사(일본그리스도교)는 “한일간의 화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면서 “양국의 화해와 복음화, 그리소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고 아시아와 세계를 복음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대회 통해 10여명 일본 장·단기 선교사역 헌신

선교대회 마지막날 선교팀은 일본복음화를 위한 기도회에 이어 일본선교를 위한 헌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 10여명이 장·단기 일본을 위한 선교사역에 헌신하기로 결단했다.

한편 호프월드미션은 2005년 미국에서 시작된 초교파 선교단체로서 ‘오늘은 아시아 내일은 세계’라는 표어 아래 세계인구의 60%가 넘는 잠자는 거인 아시아를 깨워 세계로 내보내기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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