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를 기독교문화로 물들이다”,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시즌4

  • 입력 2018.05.02 10:4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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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 홍대역, 합정역 인근에서 기독교문화와 대중문화를 접목한 홍대 축제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시즌4’가 19일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을 오픈하는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은 기독교 문화를 세상에 꽃 피우자는 취지를 담은 ‘Blossom Street’로 거리를 꾸민다. 홍대 인근 CCM아지트, 카페 피카소, 스테이라운지 등 홍대 인근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예매 후 현장 티켓부스에서 정보 확인 후 손목 밴드를 배부한다. 손목 밴드를 착용하면 페스티벌 내 모든 공연을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갓피플 티켓에서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록 밴드 ‘더 크로스’ 출신 2ND 보컬 김경현, 슈퍼스타K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할렐루야’의 지미선, ‘너의 목소리가 들려3’ 출연진 최준섭(조셉 붓소, Joseph Butso), KBS ‘불후의명곡’, MBC ‘나는가수다’ 등에 참여한 블랙가스펠 헤리티지(Heritage), ‘슈퍼스타K 4’ 음악 프로듀서, MBC ‘나는 가수다’, ‘듀엣가요제’, KBS ‘불후의명곡’, SBS ‘가요대전’ 등 다수의 프로그램 음악 편곡을 담당했던 최영호 감독 등 대중가요에서 활약했던 이들이 함께 출연한다.

이외 힙합 가수 라이노와 싱어송라이터 PLAN. Z(플랜지)가 힙합 듀오로 나서며, 워십밴드 마커스커뮤니티의 함부영, 어쿠스틱 3인조 밴드 가능동밴드, 피아니카 권병호&허림,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싱어송라이터 정주연, 감성트리오 오화평트리오, ‘천번을 불러도’의 주리, 뷰티풀워십의 리더 김명선, CCM사역자 김브라이언, 기독교다모여 대표 박요한 전도사, 캘리그라퍼 한성욱 등이 출연한다.

또한 수상한CCM가요제 파이널 무대에 오른 6팀이 특별 출연한다. 뉴질랜드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 Sally K (Sally Lim), 청주 제이레빗 - 이유진 & 최주희, 묵상하는 음유시인 – 이종현, 멀티뮤지션 Sway – 송기홍, 랩퍼 - 다비드 (남성민), 디바 디보션 – 김연주가 최종 본선 진출자다.

플리마켓에는 웹툰 ‘God Blossom’의 작가 이루니, 일러스트레이션 보구미, SNS 커뮤니티 기독교다모여가 함께한다.

‘수상한 거리’ 측은 “예배와 삶이 통합되어 기독교적 가치가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흘러간다는 방향성을 갖고 홍대에서 8년간 지속적으로 기독교 예배 문화 운동을 펼쳐왔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CCM아지트, 디딤홀을 포함해 10개의 공간에서 매주 기독교 가치가 있는 공연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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