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전국 교회에서 생명나눔 실천 이어져

  • 입력 2018.05.15 20:0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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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생명나눔예배가 전국 3개 교회에서 드려졌다. 부천에 위치한 복된교회(박만호 목사)에서는 교회창립 43주년을 기념하여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복된교회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의 최은식 목사를 초청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호 목사는 “찬송가 ‘웬 말인가 날 위하여’의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라는 가사처럼 주님께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자”라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복된교회 성도 중 총 21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날, 충북 음성에 위치한 충청중앙교회(김효태 목사)에서도 1, 2부 예배에 황성현 지부장을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충청중앙교회는 설립 112주년 기념주일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했다.

김효태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장기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설파했다. 그 결과 충청중앙교회 성도 250여 명 중 12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실천하며 50%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서울, 음성을 넘어 울산 지역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신복교회(김규섭 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전국 3개의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총 404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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