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V 영어성경 완전마스터 세미나

  • 입력 2018.06.26 15:3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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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영어성경 한두 권은 소장하고 있을 것이다. 처음 책을 구입했을 때는 부푼 가슴으로 부랴부랴 읽어 내려갔을 터. 하지만 이내 어려운 문장을 만나면서부터는 읽은 것이 뜸해져, 자연스레 손에서 멀어지는 일에 부지기수다. 그리고 끝내 책장 한 구석에 던져져 먼지만 쌓이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영어성경을 읽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를 잡아야 한다고들 한다. 그것은 영어성경이 국어가 아닌 영어로 쓰였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다. 영어가 되지 않으면 영어성경은 어렵고, 읽고 싶지 않은 책에 불과하다. 그럼, 영어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주는 영어성경 세미나가 열린다.

캠프는 1차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8월6~9일까지, 2차 경기 파주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8월14~17일까지 진행된다. 주강사인 국영호 목사는 영어교육의 일선에서 20여 년 동안 쌓은 강의 노하우(Know-how)와 수십 번의 영어성경 세미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강의에 나선다.

이번 영어세미나는 영어를 국어처럼 독해하는 순차적 해석과, 문법을 명사, 형용사, 부사로 단순화 시켜 이것을 완전히 체득하게 하는 방법으로 3박4일 동안에 영어성경독해가 터지게 할 전망이다. 독해가 터지면서 영어성경을 가지고 내신, 수능, 토익, 토플 등 각종 영어시험도 대비할 수 있게 되기에 기존의 영어캠프와는 달리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영어를 사용하는 원어민 스탭들과 영어찬양을 하는 살렘워십팀도 함께한다. 세미나 내내 이들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해진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G&G컴퍼니 원승준 대표는 “국 목사의 영어성경대조와 원어성경분석으로 성경말씀이 주는 은혜와 영어 워십을 통해서 찬양이 주는 은혜도 받게 될 것”이라며 “다른 세미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영어공부와 은혜를 동시에 경험하는 차별적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 대표는 또 “전문가들이 첨단의 음향장비와 영상장비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상태로 강의가 이뤄진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시즌과 지역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과 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공부도 하면서 중간 중간 멋진 휴식과 재미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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