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마7:24~27)

  • 입력 2018.09.06 14:5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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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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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결론의 말씀인데 그것은 자기가 살수 있는 영불변한 반석위에 집을 지으란 말씀이다. 고로하나님의 절대주권, 단독적 역사, 무조건적으로 주시어서이미 받은 중생 구원의 말씀이 아니고 자기의 영원하고 온전한 부요, 존귀, 권세, 영광을 자기가 힘써 마련해가는 행위구원, 성화구원, 몸의 성전건축에 대한 말씀이다.

 

“자기 집을 건설하는 인생의 지상 한 생애”

“집” 이란 인간자체가 머물러 사는 처소이다. 중생한 새사람의 처소는 심신의 몸이요, 몸의 처소는 침대, 방, 사는 집, 일하는 직장, 직위, 이 세상 물질계이다. 계장의 자리도 처소요 과장, 부장, 회장, 대통령 자리도 인간이 머물러 사는 처소요 집이다. 인간의 모든 활동, 지식, 경쟁, 권세경쟁, 체력경쟁, 물질경쟁, 경영경쟁, 기술경쟁, 과학경쟁, 무력경쟁 모두 다 알고 보면 좀 더 좋은 처소는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인생의 가지각색의 존비귀천의 처소는 자기 실력으로만 올라가 살 수 있으니 집을 건설하는 것은 곧 자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자기가 살 자기 집은 자기가 살아가는 세상 한 생의자기 현실에서 자기의 마음의 기능, 입의 기능, 몸의 기능과 자기소유를 활용해서 짓는다.

 

“우리가 구별해야 할 무너질 장막집과 영원한 집”

집은 행복을 주는 좋은 집이 있고 불행과 화를 주는 나쁜 집이 있으며 그 집의 수명에 따라 무너질 유한한 집과 영원한 집이 있다. “만일 땅에 있는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노니”(고후5:1~4)말씀하셨다. 세상에 있는 무너질 장막집은 하늘의 본집 영원한 집을 건설하라고 주신 임시 현장 사무실이요 재료창고이다. 이 세상의 인간이 머물러 사는 처소 집은 모두 다 조만간 무너질 장막집 임을 명심하고 여기에 영원히 살 집으로 잘못 알고 귀한 재료를 투자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흠모하는 대통령 자리도 무너질 장막집이요, 시장, 회장, 국회의원, 박사, 미스코리아도 다 조만간 무너질 장막집인 것이다.

 

“반석 위에 짓는 영원불변하는 집”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하신“나의 이 말”이란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란 말씀과 거짓선지자의 인도를 거부하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자”란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성도가 통과하는 세상현실에서 영원한 반석이신 주님의 것으로 주님의 구속 안에서 이시간이장소, 이사람, 이 사건을 만났을 때에 너는 이 말씀대로 행하라 성령께서 신앙양심을 통해서 명령하실 때에 반석 위에 세워지는 영원한 집이 건설된다. 영불변한주님을 주인으로 모셔 하나님 중심이 되고 구속 공로 안에서 진리 영감이 모든 심행 물행의 종자, 기초, 골격, 핵심이 될 때에 이로 인하여 영원불변한 집이 건설된다.

 

“모래 위에 짓는 무너지는 집”

이 집은 자기 현실에서 성령이 알려주시는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중심, 자기주관, 자기사욕대로 행하는 것인데 그것은 영생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상의 좋은 것이 오면 그것에게 미혹 받아 넘어지고 또 좋은 것에 미혹 받지 아니한 것은 나쁜 것이 오면 그때에 꺾어지고 또 나쁜 것에게 꺾이지 아니한 것은 세상 권세가 오면 그 때에 꺾어지고 또 세상권세에 꺾이지 아니한 것은 마귀가 와서 꺾으면 그때에 꺾어지고 마귀에게 꺾이지 않은 것은 사망이 오면 사망으로 인하여 꺾어지고 넘어지고 끝을 맺게 되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모래 위에지은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넘어진다 하셨다. 고로 성령이 현실 현실에서 이렇게 행하라 저렇게 행하라고 알려주시는 것, 곧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만 그것이 구원이기 때문에 그대로만 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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