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조보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에 큰 관심을 보였던 조보아는 “저에게도 나눔의 기회가 오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저의 작은 손길이 나비효과가 되어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바쁜 스케쥴에도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는 조보아 홍보대사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했다” 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조보아 홍보대사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실명위기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988년 가난, 장애, 질병으로 고통 받고 소외받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사랑과 긍휼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조보아는 앞으로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해외 제3세계 아동지원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