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속 따뜻한 치유메시지 ‘오가치’ 콘서트 개최

  • 입력 2018.10.10 15:5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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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치유자’를 양성하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정태기)가 오는 26일 음악을 통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오고 가는 마음속 치유 콘서트(오가치)’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삶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하며 치유를 경험케 하는 이색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거리찬양 임선주, 뮤지컬배우 임현수, 발레단 프뉴마가 풀어내는 삶의 위기와 고통, 그리고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오희석 운영위원장은 “상처는 대부분 감싸고 있지만, 때로는 회복되기 위해 풀어 헤치기도 한다”며 “무대 위 뮤지션들의 상처받은 감정을 조심스럽게 내어놓는 시간이 관객들의 치유와 회복에 긍정적으로 공유되기를 소원하며 기획했다”고 전했다.

오가치 공연은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SNS 이벤트를 통해 무료관람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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