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10

  • 입력 2018.12.07 13:18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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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등불 (이사야42:1-4)

 

우리 사회는 병들어 있습니다. 상한 갈대가 쓰러지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힘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이 때 갈대가 상한 원인을 파악하여 갈대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처받고 병든 갈대를 꺾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상처 받고 버림받은 인생들을 쓰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만들어 필요한 요소에 소중히 사용하십니다. 주 안에서 상처를 치유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 갑시다.

 

화 : 마음의 눈을 밝히자 (에베소서1:17-19)

 

인간의 타락으로 육의 눈은 밝아졌지만 마음의 눈은 어두워졌습니다. 우리 마음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을 볼 때 그 안에 속한 모든 축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가질 때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과 하나님 나라 기업의 풍성함을 볼 수 있습니다(18절). 또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크심을 볼 수 있습니다(19절).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은 무한한 능력이 있습니다.

 

수 : 하나님께 인정 받는 신앙 (창세기6:5-10, 히브리서11:7)

 

노아는 하나님께 인정 받는 믿음으로 의의 후사가 되었고 당세에 완전한 자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인이었습니다(히11:7). 아는 신앙을 보는 듯이 믿었고(고후5:7), 믿음으로 방주를 만들어 행함 있는 믿음의 본을 보였습니다(약2:17).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면서도 한결 같이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나아가므로 온 가족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인정 받는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이 됩시다.

 

목 : 나의 소원 (빌립보서1:19-21)

 

사람마다 소원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그분의 자녀이며, 신부인 만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받으며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인 것입니다. 본문의 바울 사도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자신의 양심 앞에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담대하며,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우리도 날마다 거룩한 소원을 품고 살아가야겠습니다.

 

금 : 길 (출애굽기17:8-16)

 

지구상의 곳곳마다 길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길이 있습니다. 첫째, 나를 아는 길입니다.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사람다운 사람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셋째,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희생적으로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의 모습을 보이며, 부모와 자식이 하나 되고 분수를 지키며 살아갈 때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토 : 옥합을 깨뜨릴 때 (마가복음14:3-9)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인색할 수 없습니다. 본문의 마리아도 예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서슴지 않고 옥합을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릴 때 창녀였던 그녀의 과거가 청산되었으며(3절),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는 큰 기회를 포착하게 되었습니다(6절). 또한 앞날을 결심하는 소망의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결심은 자신의 일평생을 좌우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 있을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서슴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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