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월 집안의 큰 탕자 • 누가복음 15:25~32
본문은 집안에 있던 제2의 탕자이야기 입니다. 집안의 탕자였던 맏아들은 집 나갔던 동생을 위해 잔치를 베푼 아버지께 화를 내고 있습니다. 맏아들은 동생을 잃어버리고 고통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습니다(31~32절). 또한 부모를 섬기는 목적이 댓가를 바라는 의무감이었으며, 형으로서 동생의 허물을 덮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맏아들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목적의식과 우선순위가 분명한 신앙인이 됩시다.
화 넘치는 축복 • 마태복음 14:13~21
성도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 안의 넘치는 축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와 능력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며,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20절, 벧전5:7). 우리가 이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며(행5:29),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창18:14), 그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살아야 합니다(마28:16~20). 하나님 안에 넘치는 축복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립니다.
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이사야 60:1~9
세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칠흑 같은 어두움에 싸여 있습니다(2절). 성도는 이시대의 어두움을 보고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1절). 빛을 비추면 흑암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시는 빛이십니다. 우리는 깨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길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복음 전파할 때 우리에게도 풍요와 기쁨이 있습니다(5~14절). 일어나 빛을 발합시다.
목 아름다운 소문이 퍼지는 교회 • 데살로니가전서 1:2~10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믿음의 아름다운 소문이 퍼지므로 날마다 구원 받는 수가 더해갔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첫째, 생동하는 교회였습니다(3절).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둘째,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였습니다(5절). 주님과 사도바울을 본받아 신앙의 본을 보였습니다. 셋째, 거룩한 교회였습니다(9절).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우리교회도 아름다운 소문이 퍼지는 믿음의 교회가 됩시다.
금 나를 철저히 죽이자 • 고린도전서 15:31
기독교는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죽어야 다시 살 수 있습니다. 첫째, 말씀으로 나를 죽여야 합니다(엡6:17, 히4:12). 말씀의 검이 나의 잘못된 부분, 모난 부분을 죽여야 합니다. 둘째, 기도로 나를 죽여야 합니다(창32:22~29). 기도는 내 생각, 내 고집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만을 찾는 것입니다. 셋째, 십자가의 능력으로 나를 죽여야 합니다(롬6:3~6). 주님의 십자가 죽음은 내 자신의 죽음이요, 주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입니다. 나의 옛 사람을 철저히 죽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성도되시기 바랍니다.
토 주님께 감사하라 • 시편 145:8~10
우리의 삶을 통해 감사 드려야 할 대상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크신 분입니다(8~9절). 은혜로우시며 자비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십니다.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고 만유를 선대하십니다. 둘째,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의 감사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또한 기도, 행위, 찬양, 물질 등의 방법으로 표현돼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우리의 감사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