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업장 내 자살예방 위해 나선 서울경제인협회

  • 입력 2019.03.16 15:48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생명의전화.jpg

서울시경제인협회는 13일, 서울시경제인협회 회의실 및 인근 거리일대에서 자살예방교육 및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한국생명의전화의 생명존중 가치구현을 위한 자살예방캠페인 프로그램인 ‘C.A.R.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기업이 자살과 같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공감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 대표진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시경제인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 자체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엄정희 회장(서울경제인협회)은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C.A.R.E) 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자살위험신호를 인식하여 도움을 주고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기초적인 대처방법을 알게 됐다”며 “회원사들의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표진들이 먼저 나선 것은 적절한 방법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경제인협회는 서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서울시 25개구에 지회를 두고 회원사의 가치를 최대한 극대화하여 서로 협업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앞으로도 경제활동을 하는 사업주 회원들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 상호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구조를 갖추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