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자 10명 중 2명 기독교인” 한국교회 중독치유 시급

  • 입력 2019.05.27 14:1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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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5월25일 제72차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서 게임 중독도 질병으로 규정했다. 우리나라 인구의 25%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근본적인 치료와 회복의 시기를 놓치고 있다. 우리나라 도박 중독자 10명 중 2명이 기독교인이라는 조사도 나왔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의 게임, 약물, 성, 도박 등의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치유 사역에 나서야할 때이다.

C채널방송(회장 김관상)은 약물, 도박, 성 문제 등 다양한 중독에 노출돼 있는 한국사회 속 개인과 가정의 고통에 귀 기울이며 중독문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시간을 기획했다. C채널방송은 C채널매거진 굿데이(연출 황정익)를 통해 연속 4회에 걸쳐 한국사회의 중독 현상을 진단하고 회복의 필요성을 피력할 전망이다.

C채널매거진 굿데이는 약물중독에 대해 박종연 소장(한국미디어상담연구소/중독치유연구소), 성중독에 대해 김형근 소장(서울 중독심리연구소), 도박중독에 대해 안미옥 대표(마음나루심리연구소), 중독사회와 한국교회의 치유사역에 대해 고병인 소장(고병인가족상담연구소)을 강사로 내세워 각 분야 중독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알리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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