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연,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갖고 소통과 협력 당부

  • 입력 2020.09.23 15:50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image01.png

19일 고양 아람누리 훠시즌에서 일산기독교연합회와 일산지역 국회의원들 간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광호 목사(일기연 회장, 명성제1교회)는 국회일정과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 가운데 함께 참석한 두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신 목사는 “소통이 없으면 고통이 온다. 코로나19로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앞으로 상호 이해하고 협의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용우, 홍정민 두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과의 접촉이 용이하지 않았던 점을 안타까워하며, 여러 의정활동에 협력하는 가운데 현재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등에 힘쓰고 있음을 전했다.

신규태 목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에 교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당국의 행정조치가 형평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고, 박한수 목사는 경제적인 관심과 더불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상정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미풍양속과 같은 정신적인 유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교계의 뜻을 전했다.

박동찬 목사는 어떤 문제든지 상식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 합리적인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시민대표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에 담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TF팀을 꾸려 진행됐으며, 신광호 목사를 비롯한 일기연 임원들과 일산 시민대표로 일산연합회 이현영 대표와 행동하는엄마들 최은숙 부대표, 이용우(고양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정민(고양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의원과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도 동석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