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성탄절 '드라이브인 예배' 드려

  • 입력 2020.12.30 17:56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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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춘천교회, 성탄절 드라이브인 예배00.JPG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는 지난 25일 성탄축하예배(오전 9시, 11시)와 27일 주일예배(오전 7, 9, 11시)를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Drive-in Worship)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비대면 예배 원칙을 준수해, 본당에서 드리는 예배를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고, 성도들이 차량 안에서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했다.

성도들은 본당에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교회를 찾았다. 

비대면 예배이지만 집이 아닌 교회 주차장에서 드려진 특별한 예배이기에 큰 은혜와 감동,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순복음춘천교회, 성탄절 드라이브인 예배000.jpg

이에 앞서, 24일과 25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버스 정거장 등 삶의 현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메시지와 사탕, 초콜릿, 핫팩, 과자 등을 함께 붙여 성탄의 기쁜 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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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에 감동 받은 주민들은 엘리베이터, 춘천맘카페,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카페 홈페이지 등에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올려 따뜻한 성탄절이 됐다.

순복음춘천교회는 31일 밤 10시, 12시에 송구영신예배를, 내년 1월3일 신년주일예배를 같은 장소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로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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