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178명 선발’

  • 입력 2021.01.08 10:37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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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이렇게 뽑는다00.jpg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이달 7~11일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별로 ‘가’군에서 78명, ‘다’군에서 100명 등 총 17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크게 변경된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으로 전년도에는 국어, 수학 중 우수 과목 1개를 40%, 영어를 30%, 탐구(우수 1과목)를 30% 반영한 반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우수영역 순서대로 50%, 30%, 20% 반영한다.

정시모집 전형은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100%) △일반학생(신학부, 수능60% + 면접40%) △일반학생(특수체육학과, 수능60% + 실기40%) △기회균형선발(수능100%) △농·어촌학생(수능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100%)이며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원서접수 후 신학부 면접 및 특수체육학과 실기고사는 이달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다.

한신대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통일시대를 선도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평화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의 ‘제2의 창학을 선언’하며 “한신은 미래로부터 온 대학이다. 제2의 창학은 미래를 향하여 평화인, 지성인, 창의인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한신 80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100년, 통일시대 대통령이 한신에서 나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5년간 약 30억), IPP 일학습병행제(5년간 약 58억), 경기도형 대학생취업브리지사업(4년간 약 14억), 청년TLO육성사업(3년간 22억)에서 정부지원금을 받고, 교육부 대학혁신사업(3년간 약 94억)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취·창업 사업에 우수등급을 받으며 체계적인 진로설계로 청년 취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12월15일 ‘AI 빅데이터센터’ 설립 행사를 가졌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센터로 교원 및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교육 및 연구지원 시설 확충, AI 빅데이터 SW/ARVR 인증제 시행, 다양한 연구 및 컨텐츠 지원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변화에 맞는 교육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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