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신혜순 교수(심리상담학과)가 지난 26일 여성인권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전주여성의전화(대표 임미정)로부터 여성의 인권, 평화, 평등,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아름다운 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우리 대학의 설립자인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든 여성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주여성의전화는 지역 대표 여성인권운동단체로 여성의 복지 증진 및 인권 보호, 성평등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노인을 위해 1989년 부터 30여 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 교수는 2009년부터 사단법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기관에서 꾸준한 미술치료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펼쳐 2016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전주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이사장직을 맡아 아름다운 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