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한 편의 영화로 신앙을 다시 한번 새롭게’

  • 입력 2021.03.25 10:16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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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부활절을 맞아 ‘기독 영화 특별전’을 선보인다. 

‘기독 영화 특별전’ 4월1일 개봉, 다양한 작품 선보여

기독교의 가장 기쁜 날은 예수님의 ‘탄생’과 연결되어있다. 바로 예수님의 첫 번째 탄생인 ‘성탄절’과 다시 오신 ‘부활절’이다. 기독교인에게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남’을 기념하는 날로, ‘죽음을 이기신’ 예수의 능력과 구원을 찬양하는 날이다.

기독 영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선교하는 CBS가 부활절을 맞아 ‘기독 영화 특별전’으로 흥행과 선호도가 높은 영화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기독 영화 관객들은 세상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며,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 마음속 어두워진 신앙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BS는 2015년부터 배급해온 영화 중 흥행 실적이 가장 높은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과 <바울> 등 CBS 간판 영화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독 영화 특별전’에서는 영화 <바울>의 마지막 상영을 예고하고 있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 ‘바울’이 기독교를 철저하게 탄압하던 ‘사울’이라는 이름에서 하나님을 만나 ‘새롭게 눈을 뜨고’ 자신의 이름을 바울로 바꿔 변화된다는 이야기는 이번 부활절 특별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누적 관객 수 약 30만을 기록하며 영화 시장 속에서 기독 영화의 굳은 입지를 알린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개봉 이후 가장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 최근 화제의 중심이었던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등 부활절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코로나19로 IPTV에서 런칭한 영화들도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IPTV 최초 개봉 영화 <내게 찾아온 사랑>,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버지의 기억>에 이어 낮에는 목사님, 밤에는 프로레슬러가 된 목사님의 숨겨진 비밀이 담긴 영화 <복면목사> 등 다양한 장르와 선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영화 <복면목사>는 기독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신앙과 액션이 결합된 영화로 극장가의 파격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 크리스는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더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CBS가 준비한 ‘기독 영화 특별전’은 4월1일부터 서울지역에서는 서울극장, 인천 경기 지역은 CGV계양, 인천, 일산, 소풍, 롯데시네마 안산, 안산명화극장 등 다양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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