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는 동성애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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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동성애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7)

기사입력 2016.05.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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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교수 [프로필]
◈ 한국성서대학교



6. 동성애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들

 

동성애자들은 ‘왜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의 머리나 눈의 색깔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하나님은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 이라는 논리로 자신들의 성적지향성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사람이 특정 눈동자 색깔이나 머리색깔을 갖고 태어나듯이 자신들이 동성애자로 태어났기에 바꾸거나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동성애적 성적지향은 하나님 창조의 일부임을 주장한다(Sherman Bailey, Homosexuality and the Western Christian Tradition (London: Longmans, Greens & Co. 1955, p. 3-10).

 

동성애자들은 두 가지 가설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성적지향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첫째, 하나님은 어떤 이를 동성애자로 만드셨으며 동성애적 성적지향성은 ‘타고난 상태 (innate condition)이지 후천적으로 습득된 것’이 아니다. 둘째, 첫 번째 가설에 기초하여 성경의 동성애 관련 부정적인 기록은 동성애 그 자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성애자의 경우처럼 동성애자의 책임없고 무절제하고 부도덕한 동성애에 대한 남용에 대한 언급이기에 따라서 성경은 책임 있고 남용되지 않은 동성애는 정죄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동성애 커플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간 책임 있는 성행위를 하는 한 하나님은 그들을 정죄하지 않는다는 논리이다.

 

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의학적 정신심리학적 설명으로 크게 조성이론(constitution theory)과 환경이론(environmental theory)을 들 수 있다. 조성이론은 동성애를 선천적으로 내분비계의 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endocrine imbalance) 혹은 “유전적 구성” (genetic make-up) 의 결과로 본다면, 환경이론은 동성애를 사람과 그의 환경 사이에 기인한 결과로 본다.

 

환경이론의 핵심은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으로 얻어진(an acquired condition) 성적지향이라는 것이다. 환경이론에서는 동성애를 성장과정에서 환경이 잘못되어 얻어진 행동으로 본다. 특히 부모와의 비정상적인 관계가 지적되는데 아버지가 약하고 어머니가 강할 때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전형적으로 아버지들은 약하고 무관심하며 적대적이며 아버지와 정상적인 관계를 누리지 못할 때 동성애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론이다.

 

7. 동성애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대처

 

하나님 나라 회복의 차원에서의 선교는 어두움을 확산하는 사단의 권세와 그의 나라를 파멸시키며 정복해 가는 것이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고치시더라“ (마 4:23, 24).

 

이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권세는 하나님 나라의 임함을 의미한다 (마11:5-15,13:16, 눅11:19-22).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 이적은 단순히 그의 신적 능력의 현시만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가 시행되고 있다는 증거이다(눅10:7-9). 사단의 왕국과 사단의 권세를 무력화시키며 결박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의 도래를 보여주는 것이다(눅10:17-24, 11:19-22, 마4:8,8:29, 계20:1-4).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는 사단의 나라를 파멸시키며 정복해 가는 것이며 당신의 백성을 사단의 권세 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행26:18). 그리스도에 의해 악한 자는 정복된다 (마12:28, 눅10:17-20,11:20). 창세기3장15절의 언약은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다.

 

인간이 범죄하기 이전 에덴동산에는 고통, 아픔, 분리, 죄책, 질병 등과 같은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고통이란 창조질서(세계)가 깨어진 증거이다. 하나님의 원리, 규칙, 법칙, 질서를 깨고 살면 거기엔 반드시 이상(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영적인)이 생기게된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다시 회복되면 그곳엔 거룩한 치유와 고침이 일어나고 회복된다(행 10:38).

 

오늘 한국 사회에 동성애를 정당화시키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세력의 배후에 사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의 문제를 단순히 의학적/정신심리적 혹은 사회윤리적 이슈로 보기보다는 우선적으로 영적 이슈로 간주하고, 사단과의 영적전쟁 (spiritual warfare)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가장 치명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성적 타락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교회 지도자들은 동성애에 대한 막연하거나 매우 불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한국사회와 교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문제를 제대로 대처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는데, 따라서 한국 교회지도자들은 동성애에 대한 의학적, 사회적, 심리적, 그리고 성경적인 종합적 이해와 지식을 가져야 한다. 목회자의 설교와 교육을 통해서 교인들이 성경신학적으로 동성애가 무엇이 문제이며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준비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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