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희망을 주는 합동선목총회

  • 입력 2016.09.21 13:0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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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는 김국경 총회장
 

예장 합동선목총회(총회장 김국경 목사)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총회’(행 27:18~25)를 주제로 19일 서울 중랑구 목양교회에서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원근각처에서 모인 총대들은 제101회 총회 선언문을 통해 선교와 목회(선목)를 위한 사명에 충실하고 분부하신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특히 △개혁주의 정통보수신앙을 고수할 것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와 목회적인 사명을 다할 것 △영적지도자로서 본을 보이며 앞장설 것 △인류에 꿈과 희망을 주며 사랑을 실천할 것 등을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김경인 목사(교역자회장)의 사회로 드려져 양종식 목사의 대표기도, 정정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국경 목사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총회’(행 27:18~25)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힘과 영적자원을 가지고 세상에 희망을 전해야 하는 사명자들”이라며 “교회 안에 세속신앙이 난무하고, 세상은 종말의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끊임없이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명을 감당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신다”며 “목회 규모와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선목을 위한 사명에 매진하라. 주님이 길을 여시면 모든 일에 부족함 없이 채우시리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조규하 목사, 이능자 목사, 임계숙 목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총회와 지교회를 위해 △임원선출을 위해 기도했으며, 김도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성찬예식 후 3부 사무처리회에서는 절차보고, 전 회록낭독, 사무경과보고, 지시·사찰위원 선정 등을 원활히 마치고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제101회기 합동선목총회를 이끌어 갈 임원은 △총회장 김국경 목사(목양교회) △부총회장 유영자 목사(충만교회) △부총회장 고재윤 목사(삼익교회) △부총회장 문영호 목사(연세교회) △부총회장 오윤주 목사(예수생명교회) △서기 박동만 목사(실로암교회) △부서기 신영자 목사 △회계 박찬봉 목사(승리교회) △부회계 신희숙 목사(헤브론교회) △회록서기 문순애 목사(참소망교회) △부회록서기 김종열 목사(다사랑교회) △총무 이유은 목사(행복샘교회) △부총무 유연순 목사(은혜교회) △기획실장 윤영순 목사(예수생명교회) 등이다.

한편 합동선목 총회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는 2017년, 교역자 세미나와 학술 세미나 등 산하 목회자들의 영적 갱신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6·25 구국기도회, 신학생 연합 체육대회, 신학생과 교역자 수련회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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