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트리니티 제24회 학위수여식 거행

  • 입력 2017.01.04 17:5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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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이사장 이형자 박사, 총장 이정숙 박사, 이하 횃불트리니티) 2016학년도 제24회 학위수여식이 구랍 27일 횃불회관 사랑성전에서 거행됐다.

온 세계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이를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된 사역자 양성에 힘쓰는 횃불트리니티.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학교의 인재양성 취지에 맞는 탁월한 인재들이 다수 배출됐다.

학위수여에 앞서 김은희 교수가 연주하는 서곡에 맞춰 이사회와 교수진, 졸업생이 차례로 입장하며 예배가 드려졌다. 송용필 박사(대외협력부총장)의 대표기도와 예배음악석사과정 조인주 학생의 축가 ‘주의 기도’에 이어 이정숙 총장이 “‘나의 일’을 증언하여야”(행 23:6~11)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마이클 최 교수(교학처장)가 학위수여 대상자를 소개하고 이형자 이사장과 이정숙 총장이 학위 수여에 나섰다. 김상복 박사(명예총장)와 송용필 박사, 스티븐 장 교수(학사부총장)도 등단하여 후드를 수여했다.

학위와 후드 수여가 마친 후 김상복 박사는 이제 학사 과정을 통한 교육과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각자의 사명의 터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축복을 담아 특별기도했다.

이날 횃불트리니티 총동문회는 졸업생 오이 잉 위니 우(목회학석사과정, 영어), 최우윤(목회학석사과정, 한국어) 학생에게 총동문회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 졸업생 대표 그나나라즈 디(철학박사과정, 영어), 마이라 굴라스 패트로세니오(신학석사과정, 영어), 김동진(목회학석사과정, 영어), 안용태(일반신학석사, 한국어), 정영희(문학석사, 영어), 이혜원(교육학석사, 영어), 김순주(예배음악석사, 한국어) 학생의 동문회 입회 절차가 진행됐다.

교수 및 직원 10년 근속상은 크리스티안 라타 교수와 한정훈 계장에게 돌아갔다.

학위수여식은 에이코 타카미자와 교수가 이끄는 앰배서더 콰이어의 주악에 맞춰 교가를 제창한 후 이정숙 총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한국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과 미국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과의 5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결과로 설립됐다.

대한민국 교육부와 아시아신학연맹(ATA)에서 학위과정을 인가받은 신학전문대학원으로, 신학관련 졸업생들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함정호 목사)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졸업생들은 기독교학교국제연맹(ACSI)이 인정하는 교사(장) 자격증 취득, 미국 국방부(The US Department of Defence)가 관장하는 군목제도 지원 등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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