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따라서…’ 가스펠 프로젝트 1기 8월 개강

  • 입력 2017.07.26 11:16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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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구원자요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펼쳐진 성경의 이야기. 그 성경의 이야기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성경공부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 세미나가 열린다.

가스펠 프로젝트 교재는 미국 남침례교단 성경공부 교재 발간을 위해 설립된 출판사 ‘라이프웨이(Lifeway)’가 개발한 교재로, 한국에는 두란노출판사가 소개했다.

가스펠 프로젝트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실행-완성이라는 큰 그림을 염두에 두고, 시대에 따라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모든 세대가 같은 본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소통하며 언어가 같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약과 신약 전 과정을 마쳤을 때 복음에 대한 견고한 믿음으로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심화 토론과 적용 질문으로 이끈다. 성도의 삶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적용을 돕는 것.

이번 세미나에서 다루는 구약 편은 ‘위대한 시작’ 주제로 풀어나간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의 구출계획(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약속의 땅(민수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왕국의 성립(사무엘상하, 열왕기상, 욥기, 전도서, 시편, 잠언) △선지자와 왕(열왕기상하, 선지서, 역대하)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다니엘, 스바냐, 에스라, 느헤미야, 말라기) 등 주제별로 나뉜 교재를 활용하여 구약 전체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가스펠 프로젝트 교재를 감수한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는 “이 교재는 각 본문에서 하나님의 구원 언약과 그것을 실현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면서 그리스도의 예표적 설명이 가능한 사건을 놓치지 않고 풀어내고 있다”며 “이는 성경공부를 통해 학습자를 그리스도께로 나오게 하는 큰 유익을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본문과 관련한 교회사적, 주석적으로 중요한 신학자와 목사의 어록을 제시하고, 심화 토론을 위한 질문을 달아주며, 선교적 안목을 열어주는 적용 질문들을 더해 준 것 또한 가스펠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라고 덧붙였다.

가스펠 프로젝트 1기 구약 양재반은 오는 8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16주간 매주 월요일 양재 온누리교회 두란노홀에서 진행된다. 성경 전체 흐름 속에서 더 깊은 이해를 갈망하며 성경적 가치로 살기 원하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강사는 필그림 통독 주강사인 황사라 목사(지구촌교회 교육훈련부 협동)가 맡았다.(02-2078-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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