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갈보리교회, 은퇴 및 장로 장립·시무권사 취임감사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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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 은퇴 및 장로 장립·시무권사 취임감사예배 거행

기사입력 2018.0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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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선교·교육 등 할 일 많은 교회, 든든한 새 일꾼 세워

임직자들 “그리스도의 향기 낼 수 있는 일꾼 될 것” 다짐

 

갈보리교회 취임 조예환 목사.jpg▲ 조예환 목사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부천 갈보리교회(조예환 목사)가 ‘2017 갈보리교회 장로, 전도사 은퇴 및 장로 장립 시무권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꾼을 세웠다. 지난 12월30일 부천 소사구 심곡로 소재 교회 본당에서 거행된 감사예배는 성도들과 임직자 가족,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예배를 통해 신실하게 교회를 섬겨온 박성국 장로가 은퇴했으며, 1990년 전도사 임명 이래 27년을 한결 같이 사역해온 장길자 전도사가 은퇴했다. 신앙의 본을 보여준 은퇴자들의 뒤를 이어 손창권 이강훈 장로가 장립됐으며, 고경숙 김상숙 김영숙 김은하 윤정희 이순복 전성숙 조혜옥 권사가 취임해 교회를 섬기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일노회의 주관으로 드려진 예배는 조예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봉춘 목사(서부시찰회 서기)의 대표기도와 정상혁 목사(경일노회 서기)의 성경봉독, 갈보리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조호칠 목사(경일노회 노회장)가 ‘주님의 침묵’(마 26:57~68)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조호칠 목사는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 앞에서 희롱 당하셨던 예수를 전하면서 일꾼이 가져야 할 네 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첫째로 일꾼은 늘 주님께 가까이 있어야 한다. 임직자들은 주님과 나의 하루의 거리가 얼만큼 인지 항상 자기를 살펴보라”고 권면했으며, “둘째로 늘 말씀과 성령의 조명을 받아 진실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 가치관과 악에 노출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셋째로, 일꾼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교회와 목회자,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품고 기도하며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라. 마지막으로, 일꾼은 부정적인 여론과 교회가 당한 고난을 나의 것으로 끌어안고 감수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대항해서 싸우기보다 감당하라”고 조언했다.


2부 장로 전도사 은퇴식에서는 선병인 목사(서서울교회 원로)의 축사가 있었다. 선 목사는 “두 분이 법적으로는 은퇴하시지만 하나님의 사역은 다시 시작된다.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영적기도사역에 승리하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박성국 장로, 장길자 전도사에게는 기념패와 황금열쇠가 수여됐으며, 이들을 위해 갈보리교회 코람데오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3부 장로 장립식에서 조예환 목사는 두 명의 장로 장립자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들과 함께 안수기도와 악수례를 집례하고 장로 장립을 엄숙히 공포했다. 연이어 4부 시무권사 취임식을 통해 여덟 명의 시무권사를 기도로 세웠다.


크기변환_갈보리교회 취임.jpg▲ 조예환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신임 손창권 이강훈 장로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크기변환_갈보리교회 취임1.jpg▲ 여덟 명의 시무권사들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새로이 세워지는 일꾼들을 위해 온 성도와 참석자들이 한 마음으로 힘껏 축복하는 가운데, 5부 감사와 축하 시간이 이어졌다. 윤명수 목사(에덴교회)는 권면을 통해 일꾼의 마음가짐을 되짚었다. 그는 “내 생각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오직 겸손함으로 맡은 바 직분을 감당하라. 대우받기 위해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생명까지 주시면서 섬기셨다. 끝까지 겸손하고 충성하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김형중 목사(서부시찰회 시찰장)는 “오늘 두 분의 장로님과 여덟 분의 권사님은 교회를 위해 훌륭한 아빠 엄마 역할을 감당하도록 세워졌다. 목사님과 성도들을 잘 보필하게 되니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신임 이강훈 장로가 나서 안수위원들과 담임목사, 성도들 앞에서 답사를 전했다. 이 장로는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린다.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감사예배를 드리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앞으로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향기 낼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교회는 일꾼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직자들은 충성되이 섬기겠다는 다짐을 담아 예물증정의 시간이 이어졌다. 임직자들에게는 각각 예복과 성경책이 증정됐으며 임직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드렸다.


예배는 이건 형제의 축하연주, 손창권 장로의 인사 및 광고, 김갑천 목사(경일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으며, 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눴다.


조예환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장로 장립, 시무권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예식을 주관해주신 경일노회와 순서를 담당해주신 노회 및 시찰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은퇴하시는 분들과 세워지는 일꾼들이 앞으로도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갈보리교회는 1988년 조예환 목사가 개척한 이래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섬기고 세계를 품는 선교적 교회로 사명을 감당해왔다. 지역의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을 지원하고 극빈자를 구제하고 있으며, 선교사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선교사역까지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요셉비전국제학교 운영으로 성경적 대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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