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동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 앵콜 공연 개시

  • 입력 2018.02.07 18:3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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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회복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뮤지컬 요한계시록!”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를 짚어주고 회개케 하는 수작!” “이 공연을 볼까 말까 고민하시거나 한 두 번 보신 분들도 보고 또 보세요! 보면 볼수록 깊은 깨달음과 회개와 감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행동 아트리의 1.1.1 프로젝트 마지막 10번째 창작 뮤지컬이었던 ‘요한계시록’은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20여회 공연 모두 만석을 기록한 웰메이드 기독공연이다. 2016년 2차례의 앵콜 공연 역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재공연 문의를 받고 있던 작품으로서, 2017년 7월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의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되어 역시나 객석 점유율 100% 기록을 이어나갔다.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의 고난 받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향한 우리의 영원하신 신랑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계시를 극으로 엮어낸 창작 뮤지컬로,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일곱 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주된 내용이다.

영원한 사랑의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아도나이)와 그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하고 순결한 그의 신부된 교회(에클레시아)의 러브스토리, 솔로몬 왕자와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그린 구약성경 ‘아가서’의 마지막 구절인 “임이여, 빨리 오세요!”를 묵상하며 창작되었고, 특별히 계시록 전문 학자인 이필찬 교수의 감수 아래 깊이 있고 정확한 본문 해석의 과정을 거친 작품이기도 하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요한계시록이지만, 누구나 쉽게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극적 재미와 웃음 요소 그리고 총 21곡의 창작 뮤지컬 넘버와 뜨거운 도전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공연을 먼저 관람한 관객들이 먼저 복음을 들은 자로서 공연을 보지 못한 주위 사람들에게 자비로 티켓을 구입하여 관람케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토록 초연 때부터 강력한 메시지가 주는 감동과 도전, 완성도 높은 구성과 극적 재미에 높은 평가를 받아 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은, 2018년 새로운 프로덕션인 아티스컴퍼니가 제작/기획을 맡게 되었다. 이에 기존 공연에 출연했던 아트리 종신 예술 선교사들 외에 외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들을 추가로 선발해 3개월간 단기 문화선교사로의 헌신을 통해 요한계시록 공연 사상 첫 장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늘 실수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닮은 ‘에클레시아’ 그리고 그녀와 아도나이 왕자님과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에클레시아를 보살피고 그녀를 위해 희생하는 ‘파라클레토스’. 이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벨리알’의 방해 속에서도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흔들리지 않는 소망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을 것인지, 그 죽음처럼 강한 사랑이야기, ‘요한계시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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